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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미묘합니다. 적당히 먹으면 건강을 돕습니다. 한편으로는 중독성과 독성이 강합니다. 자꾸 더 마시라고 부추깁니다. 알코올의 영향을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술을 마시는 양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만 한정해 설명합니다.
술은 무엇이죠?
술이 술인 이유는 에탄올 때문입니다. 우리는 알코올이라고 부르지만, 취하게 만드는 물질은 에탄올입니다. 특정한 타수화물에 풍부한데, 설탕을 소화하는 효모에 의해 생성됩니다. 주로 포도주, 맥주 따위를 주조할 때 씁니다.
술은 허가된 항정신성 물질 입니다. 기분과 정신 상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의식과 수줍음을 줄여 제약 없이 행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동시에 판단력을 잃어 후회할 짓을 만듭니다.
술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량을 마시지만, 중독되면 취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십니다. 술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폭음과 관련있습니다.
술의 주성분은 에탄올입니다. 정신 상태와 기분을 조절하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간의 역할
간은 수백 가지 필수 기능을 가진 기관입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독성 중화입니다. 술은 독입니다. 따라서, 간은 술을 해독하기 위해 일하고, 이로 인해 손상됩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지방간입니다. 술로 인해 간세포 내부의 지방이 증가하는 증상입니다. 하루 15ml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의 90%는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생명을 잃고, 후유증이 큰 질환이지만, 증상이 없어 더욱 위험합니다. 또한, 폭음을 자주하면 간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간 세포가 죽어 흉터 조직으로 대체되면 간경변이라는 심각한 질환이 발생합니다.
간경변은 회복되지 않는 병입니다. 간을 이식받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됩니다. 자주 마시면 간 세포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한 음주가 계속되면 간경변으로 이어집니다. 간경변은 간 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중증 질환입니다.
뇌에 미치는 영향
폭음은 뇌에 수많은 위협을 가합니다. 에탄올은 뇌 세포 간의 신경전달을 방해합니다. 단기적으로 기억을 잃거나, 실신으로 이어집니다.
술로 인한 뇌 기능 손실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만성 알코올 중독은 뇌에 영구적인 변화를 줍니다. 이로 인해 치매, 언어장애 등 중증 뇌 기능 장애를 일으킵니다.
뇌는 민감합니다. 가벼운 손상도 치명적입니다. 만성 알코올 중독은 중증 치매 위험을 높이고, 뇌 수축을 유발해 신체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심한 경우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체 능력을 손상시킵니다.
흥미롭게도,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경우에는 적당한 음주가 치매 위험을 감소시켰습니다.
장기적인 알코올 중독은 영구적인 뇌 손상을 일으킵니다. 다만, 적당한 음주는 노인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우울증
알코올 섭취와 우울증은 밀접하지만 복잡하게 연결됩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우울증을 유발합니다. 반대로 우울하면 술을 자주 마십니다. 따라서, 둘의 관계는 누가 선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불안과 우울이 줄어듭니다. 다만, 그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술이 깨면 다시 술이 필요하고,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뇌 기능에 영구적인 장애를 촉발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과음이 우울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은 관련이 있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이 생기거나, 알코올 중독 때문에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
비만은 질병보다 무서운 건강 문제입니다. 알코올은 지방 다음으로 칼로리가 높습니다. 그램당 약 7칼로리입니다. 맥주는 레드 와인보다 두 배 가량 높습니다.
다만, 술을 마시면 살이 찐다는 가설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연구에서 서로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음주 습관과 선호도가 중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기름진 안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레드 와인보다 맥주를 자주 마시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종과 취향에 따라 체중 증가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맥주는 체중 증가와 관련 있지만, 레드 와인을 적당히 마시면 오히려 체중이 감소됐습니다.
심장 건강
심장병은 주요 사망 원인입니다. 알코올과 심장 건강은 복잡하고 오묘합니다. 가볍게 적당히 마시는 음주는 심장 질환을 감소시킵니다. 반면 폭음은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음주를 적당히 하면 HDL(좋은) 콜레스테롤 분비를 촉진해 혈관을 청소합니다. 혈압이 떨어지고, 혈전을 유발하는 물질인 피브리노겐의 농도가 낮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이 일시적으로 떨어집니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하지만 과음하면 오히려 관련 위험을 높입니다.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세계 인구의 약 8% 입니다.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은 포도당과 혈당을 흡수하는 기능이 감소돼 발생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당뇨병 증상을 억제합니다. 다만, 과음과 폭음을 할 경우 혈당 수치가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와 함께 물 대신 술을 마시면 혈당 상승을 16~37% 가량 더 낮출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으로 알려진 식사와 식사 사이의 공백기 혈당도 감소시켜줍니다.
암
암은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술은 구강암, 인후암, 결장암, 유방암, 간암을 촉발하는 위험인자 입니다. 입과 목을 감싸는 세포가 특히 알코올에 취약합니다.
하루 한 잔 정도의 가벼운 알코올 섭취도 구강 및 인후암 발생 위험을 20% 가량 증가시킵니다. 당연히 많이 마실수록 더 위험합니다.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5배 이상 위험이 증가하며, 유방암, 결장암 및 간암 발생 위험까지 증가시킵니다.
음주는 특정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선천적 기형을 유발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발생한 기형의 주요 원인이 알코올 남용이었습니다.
선천적 기형을 유발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발생한 기형아의 주요 원인이 알코올 남용이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의 폭음은 더 위험합니다.술은 태아의 발달과 성장, 지능 및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 중 음주는 선천적 기형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임신 초기 태아일 때 취약합니다.
단명
술을 많이 마시면 일찍 죽습니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의료 기술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 적당량의 음주는 수명을 늘렸습니다.
다만, 알코올 중독은 만성 질환, 교통 사고, 큰 사회 문제의 요인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술로 인한 사망을 주요 사망원인 세 번째로 꼽고 있습니다(1위 심장질환, 2위 뇌졸중).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기대 수명을 연장합니다. 반면, 알코올 중독은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다.
중독
알코올 의존 또는 중독은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12%가 알코올 중독이거나 경험한 사람입니다. 알코올로 인한 사망사고로 장애를 입거나, 심각한 질병을 얻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가족력, 환경, 정신 건강 및 유전 등 이미 문제가 발생한 사람은 알코올 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알코올 중독은 술에 대한 갈망과 자제력 상실이 주요 특징입니다.
술은 중독성 있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알코올 의존 또는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기 학대
과음은 명백한 자기 학대이며 파괴적 행동입니다. 만성 알코올 중독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킵니다. 간 손상(간경변 등), 뇌 손상, 심부전, 당뇨병, 암 등 수 백가지 질병과 기능 상실을 유발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술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술을 절제하거나 완전히 끊어야 합니다.
알코올 중독은 자기 파괴적 행동입니다. 신체와 뇌에 악영향을 미쳐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어떤 술이 건강에 가장 좋습니까?
주종은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입니다. 다만, 일부 술은 다른 것보다 조금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레드 와인에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어 유익합니다. 사실 레드 와인의 건강상 이점은 많이 알려졌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결과입니다.
다만 레드 와인조차도 많은 양을 섭취한다고 해서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적당량을 초과한 음주는 술의 종류와 관계 없이 건강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가장 건강한 술은 레드 와인입니다. 높은 농도의 항산화제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항산화제는 산화를 방지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많은 양이 얼만큼인가요?
알코올 섭취 권장량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굳이 꼽자면 여성은 하루 1잔, 남성은 하루 2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과음은 여성이 하루 3잔 이상, 남성은 4잔 이상입니다.
적당한 음주 = 여성 하루 1잔, 남성 하루 2잔.
결론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폭음하면 재앙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알코올 의존 또는 중독은 신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술을 즐길 줄 알고, 폭음을 자제할 수 있다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암 위험은 음주의 양과 관련 없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요.
또한, 폭음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생활에 문제를 발생할 지경에 이르렀다면, 술을 끊어야 합니다. 이렇듯 알코올은 사람마다 다르게 작용합니다. 술이 좋은 놈이 될지, 나쁜 놈이 될지, 이상한 놈이 될지는 오로지 사람에게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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